▶우리은행
마지막 케이비와의 맞대결을 대승으로 마치며 상대전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이미 순위가 확정된 상황이지만 챔프전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대를 만나 최선을 다했는데 전반 개인 최다인 22점과 더불어 시즌 최다인 33점을 몰아친 박지현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와 체력 관리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박지수 빠진 상대를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신한은행
수요일 삼성 전에서 패하며 4강 탈락이 유력해졌습니다.
트래직 넘버가 1로 줄었는데 남은 일정에서, 한 경기만 패해도 이번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김소니아가 경기 막판 3점 포함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고, 김진영이 많은 활동량으로 14점을 넣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요약
우리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우리는 박혜진과 박지현, 최이샘등 시즌 후반 부상으로 몇 경기를 빠졌던 선수들이, 경기당 30분 정도를 소화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신한 상대로도 굳이 힘을 빼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력이 떨어진 신한 상대로, 우리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할 것입니다.